사조동아원, 서울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애니바이옴과 MOU

      2021.07.13 10:15   수정 : 2021.07.13 10: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사조동아원은 지난 6월 30일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 애니바이옴과 함께 응급치료 유기동물 펫푸드 지원 및 산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애니바이옴 오원석 대표, 서울대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 김민수 센터장, 서울대 수의학과 백승준, 조성범 교수, 사조동아원 남동배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반려동물 임상영양학 관련 공동 연구를 통한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진행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사조동아원 관계자는 "서울대 동물병원이 관악구 유기동물과 응급처치가 필요한 고난도 중증 외상 반려동물들에게 치료비를 할인해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고,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자 펫푸드 기부를 논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던 중 특히 나이 들고 아픈 반려동물에게는 고품질 영양 펫푸드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게 됐으며, 이를 위해서는 임상영양학의 발전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 서울대 수의대 교수님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반려동물 뉴트리션 전문기업 애니바이옴 오원석 대표와 함께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고품질 영양 펫푸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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