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벌떼 공격 유치원생 등 25명 병원으로 이송
2021.07.13 12:31
수정 : 2021.07.13 12: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13일 오전 10시 30분께 울산시 북구 강동동의 한 유치원에서 숲체험 놀이를 하던 유치원생 24명과 교사 1명 등 25명이 한꺼번에 벌의 공격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벌에 쏘인 원생들과 교사는 울산대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분산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유치원생들은 공격한 벌은 여름철 활동하는 말벌로 추정되고 있다.
말벌에 쏘이면 어른이라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심할 경우 쇼크를 일어킬 수 있으며 사망에까지 이른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