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직원 코로나19 확진 '전수검사 진행'
2021.07.14 12:41
수정 : 2021.07.14 12: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공단 직원 35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됐다.
14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공단에서 출장 형태로 근무 중인 우리은행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6일 서울을 다녀온 뒤 7∼9일 공단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공단 직원 350여 명이 지난 12∼13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30여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공단은 우리은행 직원이 근무했던 층을 폐쇄하고 건물 전체 방역 작업을 벌였다.
전주시는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