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가치 높이는 경관특화사업 지속 추진"

      2021.07.14 17:25   수정 : 2021.07.15 08:39기사원문


인천의 도서지역은 168개의 크고 작은 섬, 아름다운 해안, 해양관광과 레저 휴양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으며,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수도권에 인접한 지역적 특성으로 누구나 쉽게 당일치기로도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입니다.

이처럼 뛰어난 경관자원이 있음에도 섬에 대한 관리 부족과 규제 위주의 단편적인 접근만 있어 통합적인 관점에서 경관을 관리하고 형성하는 계획은 부족했습니다.

주민참여 및 주민제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지역인프라 구축 및 관광지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했으며, 경관관리 강화를 위한 각종 지침, 지원제도 등을 마련해 군구에 전파했습니다.

또 공공주도의 경관 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주민, 방문객, 전문가, 기업 등의 참여 촉진을 위한 경관협정, 세미나, 아카데미, 워크숍, 캠페인 등을 통해 경관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현재는 인천의 도서지역이 지닌 잠재가치가 무궁무진하지만, 무계획적인 개발로 퇴색되고 있어 우수한 도서경관을 보전하고 특색 있는 경관을 형성하려는 노력은 인천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성장 동력은 물론 도서경관 명소화 전략은 관광 수요를 늘려 지역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도서지역의 균형 있는 경관형성 지원으로 섬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경관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박남춘 인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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