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정보화마을평가서 명품마을 ‘싹쓸이’

      2021.07.15 07:59   수정 : 2021.07.15 07: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서천군 동백꽃마을과 서산시 금박골마을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에서 명품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명품마을은 3년 연속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상위 10위에 속한 마을에게 주어지는 최고 마을등급이다.

정보화마을 운영관리 사업은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하고 소득창출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현재 도내 22개 마을이 운영 중이다.



전국 266개 마을 중 명품마을에 이름을 올린 서천군 동백꽃마을은 2018년 4위, 2019년 5위, 2020년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마을은 바다향초 만들기 체험상품 개발, 농산물 체험 활동 진행을 통해 지난해 1억 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또 다양한 관리자 서비스·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등 공동체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했다.

서산시 금박골마을은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2018년 1위, 2019년 1위, 2020년 6위로 선정됐다.
금박골마을은 스마트스토어 개설을 통해 특산물 판매에 박차를 가하는 등 지난해 1억 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마케팅 특별강좌, 마을리더 역량 교육 수료와 농촌현장포럼 실시를 통해 마을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명품마을 선정을 계기로 정보화마을 간 좋은 활동들을 공유하며 충남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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