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영주차장 ‘스마트-통합관제’, 지역균형 뉴딜로

      2021.07.15 10:58   수정 : 2021.07.15 10:58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는 ‘공영주차장 스마트-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스마트-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은 분산된 주차관제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2~2023년 25억원을 들여 통합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주차장 정보를 관리하고, 동시에 포털사이트·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해 공영주차장 검색·요금결제·현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용자 차량이 주차장에 진입하면 주차관제장비가 차량번호를 인식하고, 미리 등록해둔 신용카드로 주차요금이 자동 결제돼 별도의 정산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출차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주차장 이용률과 이용객 접근성이 향상돼 주차난과 교통 혼잡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제주시형 디지털뉴딜 분야 중 ▷제주 주차 안심번호 ▷제주시 민원안내 인공지능(AI) 챗봇 구축사업이 올해 지역균형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