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이 주목하는 프리미엄 주거공간… 공통점은?

      2021.07.15 11:11   수정 : 2021.07.15 14:57기사원문

분양시장에서 자산가 수요층을 겨냥한 하이엔드 주거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 주택의 경우,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나 고급 커뮤니티 ∙ 보안 서비스 등 일반 상품과는 차별화된 요소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장점 덕에 높은 주거만족도를 원하는 자산가 수요층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올해 공시가격이 163억20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강남구 청담동 소재 ‘PH129’ 의 경우, 유명 연예인 부부를 포함해 국내 정 ∙ 재계 인사 및 셀럽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서울 용산구 소재 ‘한남더힐’ 을 비롯, 청담동 ‘린든그로브’ ∙ 상지리츠빌’ 등도 소득수준이 높은 수요층이 거주하는 단지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이들 단지 모두 일반 아파트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급 주택의 경우, 시장 환경이나 정책적 이슈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자산가들이 주 수요층인 만큼, 가격보다는 입지나 상품성 ∙ 보안 ∙ 커뮤니티 등의 요소가 더욱 중요시된다” 며 “국내 재계 인사나 소득 수준이 높은 셀럽 등의 수요자들이 고급주택을 선호하는 이유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서울 한복판에 들어서는 ‘아페르 파크’ 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조성되는 ‘아페르 파크’ 는 앞서 분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아페르 한강’ 부지와 접한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지하 6층 ~ 지상 9층 규모로, 전용면적 176 ~ 265㎡ 24가구로 구성된다.

‘아페르 파크’ 는 친자연 테라스하우스로, 여타 고급주택에서 한 차원 진일보한 형태의 주거단지로 구현된다. 앞뒤로 한강과 용산공원이 위치한 명실상부 ‘배산임수’ 의 명당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더블 조망권 프리미엄 ∙ 차별화된 디자인 설계 ∙ 고품격 커뮤니티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내 고급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트렌드세터’ 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경험하기 힘든 쾌적한 주거환경은, ‘아페르 파크’ 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300만㎡ 규모의 용산공원이 인접해 있어, 사계절 풍경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 용산공원 내에는 역사 ∙ 문화 ∙ 예술 및 스포츠 ∙ 레저 등 여가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과, 축구장 6배 크기에 달하는 용산호수를 비롯, 생태공원 ∙ 전망대 ∙ 생태숲 등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의 여가선용 여건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원스톱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인근 반포대교를 통해 강남 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청담동 명품거리 ∙ 신사동 가로수길 ∙ 압구정 로데오 등 강남의 주요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 갤러리아 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자연과 럭셔리의 조화가 돋보이는 상품 설계 계획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 German Design Award 2018 수상, 25회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수상 등 국내외 다양한 건축상 수상 경력을 지닌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건축설계를 맡아,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콘셉트가 적용된다.

우선, 화이트 색채와 고급스러운 자재를 사용해 적층을 이루도록 디자인 된 외관은, 자연과의 조화가 돋보이는 백색의 랜드마크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부는 ‘사람과 자연, 건물의 안과 밖을 화목하게 만들어야 좋은 건축이다’ 라는 유 교수의 철학이 반영돼, 연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공간으로 구현된다. 입주민들 취향에 따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테라스 설계도 전 가구에 적용된다.

‘파크 소사이어티’ 를 위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된다. 첨단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품격 피트니스센터를 비롯, GX룸∙스크린골프장 등 운동시설이 다수 들어선다. 아울러, 음악과 영화감상이 가능한 AV룸과, 악기∙성악 레슨 등의 취미활동이 가능한 레슨룸도 마련된다.
입주민들 간 친목도모와 사교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니 라운지도 기대를 모은다.

분양 관계자는 “ ‘아페르 파크’ 는 자산가 수요층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계획됐다” 며 “단 24가구만이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 간 보이지 않는 선점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덧붙였다.


‘아페르 라운지’ 는 서울 강남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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