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박입힌 빵에 트러플, 캐비어가 줄줄.."680만원짜리 햄버거입니다"

      2021.07.18 14:57   수정 : 2021.07.18 14: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덜란드의 한 레스토랑에서 한 개 가격이 700만원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를 선보였다.

15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네덜란드 포타위즌에 위치한 드 달트스 레스토랑은 햄버가 하나 가격이 5964달러(680만원)짜리 '골든보이'를 소개했다.

이 햄버거는 금박으로 덮인 빵에 위스키와 루왁 커피로 만든 소스, 일본산 와규 스테이크, 벨루가 캐비어, 화이트 트러플 등 최고급, 최고가 재료만 사용해 만들었다.

이 레스토랑의 셰프 로버트 얀 데 비가 무려 5개월에 걸친 연구끝에 만든 작품으로 요리 준비시간만 9시간에 달한다.

이 햄버거 가격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판매를 통한 이익은 전액 기부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최고가 햄버거 기록은 지난 2011년 미국 오리건주 한 레스토랑에서 만든 5000달러(570만원)짜리 햄버거로 햄버거 무게만 350kg에 달하는 초대형 햄버거였다.

onnews@fnnews.com 이슈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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