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누적확진 1200명, 육군훈련소 '코로나19' 2명 추가 확진
2021.07.20 13:24
수정 : 2021.07.20 13: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육군훈련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국방부는 20일 오전 10시 기준 최근 하루 동안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훈련병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최근 육군훈련소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훈련병으로 총 119명으로 늘었다.
이날 보고된 코로나19 확진 훈련병 2명은 모두 A씨와의 접촉자(같은 교육대 소속)로 분류돼 격리돼 있던 중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소재 육군부대 간부 1명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0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완치자는 1082명, 치료·관리 중인 장병은 118명이다.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군내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4657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1만4216명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