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급증" 원주시,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2021.07.20 15:06   수정 : 2021.07.20 15: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원주시는 최근 원주지역 확진자 급증 관련, 원주종합체육관 지하에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 오는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선별진료소 설치는 최근 원주지역에 지난 1주일 동안 총 3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데 다른 긴급 조치이다.

이에, 원주종합체육관 지하 임시 선별진료소에 검체 체취 및 행정인력 등 총 10명을 투입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제외)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검사는 한집 한사람 검사받기를 비롯해 수도권 방문자, 무증상자, 보육·학원·개인과외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검사 성격의 취합 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확진환자가 많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설관리공단과 협의하고, 본청에서 행정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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