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올해 우수학술도서 265종 선정
2021.07.21 12:14
수정 : 2021.07.21 12:14기사원문
올해 사업에는 363개 출판사가 총 3287종의 국내 초판 학술도서를 신청했다. 이 중 총 265종이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우수학술도서에는 유원준 경희대 교수의 '대학자치의 역사와 지향',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의 '국민의 탄생: 식민지 공론장의 구조 변동', 황병익 '신라향가 천년의 소망', 공용준 '클라우드 전환 그 실제 이야기 : 지속 가능한 클라우드' 등이 포함됐다.
우수학술도서는 학술원 회원 및 학문 분야별 전문가 10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다단계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저술 내용의 전문성, 독창성, 학문적 기여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학술원은 이번에 선정된 265종의 우수학술도서에 대한 대학의 수요를 오는 8월까지 조사한 후, 23억4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하반기 국내 대학도서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선정도서 목록은 학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