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술복합문화센터’ 내년 6월 개관
2021.07.21 16:05
수정 : 2021.07.21 16: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21일 서학동에 예술전문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결합한 예술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예술전문도서관은 전주교대 부설초등학교 인근 지상 2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다.
도서관에는 미술, 음악, 연극·무용, 사진 등 분야별 자료실과 열람실, 작품 전시공간 등이 마련된다.
이어 지상 3층 규모로 새로 짓는 생활문화센터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전시·공연 등 창작 공간, 다목적홀, 오픈 카페 등으로 꾸며진다.
전주시는 사업비 19억4000만 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도서관과 센터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예술복합문화센터는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주고 예술교육도시인 전주의 가치를 높이는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