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첫 입사지원서, NFT로 경매
2021.07.22 08:11
수정 : 2021.07.22 08:11기사원문
일론 머스크 "테슬라, 다시 비트코인 결제 가능성 크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비트코인(BTC) 채굴에 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테슬라 결제에 비트코인을 자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 "테슬라, 스페이스X 모두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며,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CEO 잭 도시,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스퀘어 크립토의 스티브 리와 함께 참여한 가상자산 컨퍼런스 '₿워드(The ₿ Word)' 에서 "비트코인 채굴에 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이 50%를 넘어섰을 가능성이 있고,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를 확인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론 머스크는 "개인적으로는 비트코인과 도지코인(DOGE)을 보유하고 있으며,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美 SEC 위원장 "주식형 토큰과 스테이블코인, 증권법 적용"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주식형 토큰과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법에 따라 증권으로 취급될 수 있다"며 "증권법에 맞춰 SEC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겐슬러 위원장은 미국 변호사협회 행사에서 "유가증권의 가치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고 파생상품처럼 작동하는 가상자산을 제공하기 위한 여러 플랫폼이 있다"며 "그것이 주식형 토큰이든, 증권으로 뒷받침되는 스테이블코인이든, 기타 가상자산이든 상관 없고, 이 플랫폼이 분산형이든 중앙 집중식이든 상관없이 증권법의 영향을 받으며 우리의 증권 체제 내에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게리 겐슬러가 어떤 토큰을 구체적으로 지명하지는 않았지만,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에 대한 규제 강화가 언급된 가운데 나왔다"며 스테이블코인을 지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