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느린마을막걸리' 3D 캐릭터 광고 선봬
2021.07.22 11:10
수정 : 2021.07.22 11: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상면주가는 '느린마을막걸리'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전통주 업계 최초로 3D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됐다. 막걸리의 주 원료인 쌀알을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3D 캐릭터로 구현해, 기존 막걸리의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MZ세대에게 보다 친숙하게 각인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광고 속 캐릭터는 배상면주가의 로고가 새겨진 체인 목걸이와 헤드폰을 착용하고 그루브한 힙합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 하단에는 씨유(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5대 주요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한 점을 강조해 느린마을막걸리 입점 채널을 알리고자 했다.
해당 영상은 MZ 세대가 주로 접하는 유튜브, SNS, 카카오톡 등에 온라인 채널에 노출된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최근 MZ 세대의 수요에 맞춰 막걸리의 마케팅 전략이 점점 젊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전통주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