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3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격상”

      2021.07.22 13:59   수정 : 2021.07.22 13: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원주시는 최근 원주지역 코로나 발생관련, 7.23.~8.1일까지 10일간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22일 원주시는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한데 이어, 이날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위중한 상황을 판단,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원주시는 7.23. 0시부터 8.1. 24시까지 10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



3단계에서는 식당 등의 매장 내 영업을 밤 10시까지만 허용하되 배달은 가능하며 모임 가능 인원은 4인까지이며,. 행사 제한 인원도 50인 이상으로 강화된다.

또한, 원주시 코로나 확산세의 심각성을 고려해 모든 집회는 4단계 기준인 1인 시위만 허용된다.


한편, 원주시는 3단계 연장여부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오는 8월 1일 최종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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