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사회공헌재단, 울산 ‘청춘백신 페스티발’ 진행
2021.07.22 16:48
수정 : 2021.07.22 16: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GKL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0일 울산 중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청년예술가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진행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청년예술단체의 찾아가는 문화행사-청춘백신 페스티발’은 코로나19로 공연을 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청년예술가들이 무대를 향한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연은 19일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한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해서 백신 접종 과정에서 생기는 불안감과 우려감을 청년예술가들이 음악으로 해소해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춘백신’ 참여 24팀 중 울산 중구에서는 싱어송라이터 ‘길기판’, 재즈를 기반으로 하는 ‘위나밴드’, 4인조 클라리넷 팀 ‘클라리넷 콰트렛 클라쓰’, 1920~1940년대의 한국 대중음악을 노래하는 ‘The Bliss Korea’가 공연을 펼쳤다. 이
관객들은 “재즈풍 노래가 듣기 좋았다. ”, “오랜만에 공연을 봐서 좋았다.”, “백신 접종센터 앞에서 연주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는 등 백신접종 전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