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자격 요건 완화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모집

      2021.07.23 10:24   수정 : 2021.07.23 10: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주거복지 수혜계층 확대를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 미임대분에 대한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해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GH가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총 30가구로, 수원시 등 경기도 내 12개 시·군에 위치하고 있다.



12개 시·군은 수원시, 시흥시, 안산시, 오산시, 용인시, 평택시, 화성시, 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이천시, 고양시 등이다.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당초 70%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격요건을 완화했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고,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가 책정된다.

입주신청 기간은 8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4일)이며, 등기우편으로 신청을 받는다.

다만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한하여 권역별 매입임대센터(수원, 남양주, 의정부)에서 예약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은 해당 신청 기간 내에 접수한 자에 대한 서류 심사를 거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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