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코로나19 극복 우수축산물 온·오프라인 '할인 판매'
2021.07.26 11:37
수정 : 2021.07.26 11:37기사원문
이는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었던 우수축산물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 등으로 소비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축산업협동조합은 관내 우수축산물(G마크 한우)할인판매에 나섰다.
할인행사는 오는 이메일(주문서 작성 필수)과 전화를 통해 진행되며, 품목은 한우불고기(1+이상, 600g당 2만4000원), 한우국거리(1+이상, 600g당 3만3000원), 한우등심(1++, 600g당 6만2000원)이며 질 좋은 광주시 관내 우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주문 시 오후 1시 30분 이전 결제완료 건에 대해서는 당일 택배 발송해 신선한 한우를 빠르게 받아 볼 수 있으며 5만원 주문 시 무료로 배송해 준다.
또 시청 1층 민원실 앞 주차장에서는 오는 8월 5일과 12일,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찾아가는 축산물 판매장을 운영, 시청을 찾는 방문객은 등심, 삼겹살, 계란 등 다양한 축산물을 구매 할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행사는 유통판로가 부족해진 축산농가에게 활력을 주고 소비자는 중간 유통비용이 절감돼 우수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