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휴업 끝" 노량진수산시장 회식당 영업 재개

      2021.07.26 15:55   수정 : 2021.07.26 15: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노량진수산시장 내 회식당이 영업을 재개했다.

26일 수협에 따르면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내 23개 회식당은 23일부터 영업을 재개, 운영 중에 있다.

회식당들은 지난 12일~22일 거리두기 4단계 적용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 등에 따라 휴업을 진행했지만, 시장 고객 불편 해소 및 침체된 시장을 살리고자 영업 재개를 결정했다.


회식당 관계자는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연장되어 큰 피해를 입었으나, 방문 고객 감소 등 시장 전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업 재개를 결정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찾아주시는 분들께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량진수산시장은 매일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출입문·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등 주요 이동로에 적외선 온도계 설치 및 손소독제를 비치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시장 전체 종사자 2934명를 대상으로 총 2차례에 걸쳐 코로나 PCR 검사를 진행 했고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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