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참가자 접수
2021.07.27 10:01
수정 : 2021.07.27 10:01기사원문
지난 2006년 '온나라 국악 경연대회'에서 분리 독립한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는 전통춤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궁중춤과 민속춤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진흥을 위해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대회로 전통춤 분야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많은 예술가를 배출한 바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회를 취소한 국립국악원은 올해 경연 방식을 재정비했다.
또한 국립국악원은 참가자들이 고가의 의상을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궁중춤 의상을 본선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참가자들이 원할 경우 궁중춤 의상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예선은 9월 8일, 본선은 9월 15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 원이, 금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250만 원이, 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이, 동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