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 지키겠다"…3연패 도전장

      2021.07.28 20:15   수정 : 2021.07.28 21:32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28일 제주 서귀포시에 상효동에 있는 우리들 골프&리조트(파72·6506야드)에서 '제8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기념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임진희 프로, 박민지 프로, 유해란 프로, 박현경 프로, 임희정 프로.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20·SK네트웍스)은 “이 대회에 좋은 기억이 정말 많아서, 첫 단추만 잘 끼운다면, 좋은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 삼다수와의 좋은 기억이 많은 만큼, 분위기 반전을 노려 우승 플레이를 하겠다”며 대회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유해란은 강력한 우승 후보다. 2019년 추천 선수로 등판해 정상에 올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에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올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29일부터 나흘간 우리들 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 총상금은 9억원, 우승상금은 1억6200만원이다. [사진=제주도개발공사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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