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락페스티벌 전격취소

      2021.07.29 10:02   수정 : 2021.07.29 10: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동두천 락 페스티벌’과 ‘소요단풍문화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29일 “시를 대표하는 축제들이 올해는 불가피하게 개최되지 못하지만 내년에 상황이 안정되면 철저한 준비를 통해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지켜보며 축소 개최 등을 고려했지만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등을 감안해 축제 주관 단체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하반기 개최할 예정인 지역 문화예술행사 등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공연 등 정부 방침을 준수하며 탄력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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