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급’ 광명뉴타운 가속화…청약통장 필요 없는 알짜 분양 노려라

      2021.07.30 09:00   수정 : 2021.07.30 09:00기사원문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광명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하철7호선 광명역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광명뉴타운은 11개 구역에서 총 2만5,370여세대가 공급되는 경기권 내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현재 14구역과 15구역, 16구역 등 4천626가구가 분양을 완료한 상태다.

지난 6월에는 9구역이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고, 11구역도 최근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마치는 등 일대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주거 환경 개선 기대감에 5억원 웃돈

미니신도시급 개발로 주거환경 개선이 예고되면서 광명뉴타운 내 입주권에는 억대 웃돈이 형성됐다.
지난 2017년도에 분양한 광명16구역 ‘광명 아크포레 자이위브(1단지)’는 지난 4월 전용면적 84.99㎡ 입주권이 10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보다 5억원이나 올랐다.


지난해 6월 광명14구역을 재개발해 분양에 나섰던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도 지난 5월 전용면적 74.98㎡ 입주권이 9억6,99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보다 4억원 가량 올랐다.

매물이 귀한 소형 평형에도 억대 웃돈이 붙었다. ‘광명 아크포레 자이위브(1단지)’ 전용면적 49.28㎡ 입주권은 지난 6월 7억7,2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보다 4억원이나 웃돈이 붙었다. 같은 단지 전용면적 32.58㎡ 입주권도 4억4,5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보다 2배가량 가격이 뛰었다.

‘아크포레자이위브(2단지)’ 전용면적 59.99㎡ 입주권도 지난 4월 8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보다 4억원 올랐다.

업계관계자는 “서울과 맞닿아 있는 광명뉴타운은 강남으로 향하는 지하철 7호선을 주변으로 개발이 되기 때문에 수도권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힌다”며 “재개발 규모는 커도 일반분양이 많지 않아 청약은 하늘의 별따기 수준으로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상품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 규제 피한 ‘광명 퍼스트 스위첸’ 주목

주거환경 개선이 예고된 광명뉴타운에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알짜 단지가 분양 예정에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CC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344번지에서 ‘광명 퍼스트 스위첸’을 8월 분양할 예정이다. 광명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위첸’ 브랜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13층, 전용면적 45~62㎡, 총 275실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철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강남을 비롯 서울권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광명IC와 금천IC 이용이 쉽고, 서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 광명 새마을시장을 비롯 광명시장, 이마트메트로광명점, 롯데시네마 등 광명사거리역 프라자 상권까지 이용할 수 있고, 광명남초, 광문중, 광남중, 명문고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광명뉴타운 내에 위치한 단지로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다.


특히 ‘광명 퍼스트 스위첸’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 재당첨 제한 기간이 없으며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광명 퍼스트 스위첸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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