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서 고둥 잡던 50대 물에 빠져 숨져
2021.08.02 09:02
수정 : 2021.08.02 10:05기사원문
(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해상에서 고둥을 채취하던 5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3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해상에서 고둥을 잡던 A씨(58)가 보이지 않는다는 일행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소방과 해경구조대에 의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