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만 해상서 피랍된 국민 4명 석방..."건강 양호"

      2021.08.02 12:04   수정 : 2021.08.02 12: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에서 피랍된 우리 국민 4명이 지난 1일 오후 10시께(한국시간) 무사 석방됐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기니만 인근 해상에서 현지 어선을 타고 조업하던 중 납치 단체에 피랍됐던 우리 국민 4명이 어제(1일) 무사 석방됐다.

석방된 국민 4명은 대체로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현지 공관이 마련한 장소에서 머물고 있다.




외교부는 "행정 절차가 완료되고 항공편이 확보되는 대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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