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2R 재개발 '베르몬트로 광명' 이달 분양 돌입

      2021.08.04 08:13   수정 : 2021.08.04 08: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12-2번지 일원에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베르몬트로 광명'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이 중 726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140가구 △59㎡A 55가구 △59㎡B 15가구 △84㎡A 46가구 △84㎡B 274가구 △84㎡C 118가구 △102㎡A 20가구 △102㎡B 58가구 등 소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베르몬트로 광명은 광명뉴타운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짓는 3344가구 대단지로 공급돼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이 노선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 고속터미널, 강남구청 등을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다.

교통 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인근에 위치한 광명역에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안산·시흥~광명~여의도를 잇는 수도권 서남부권의 황금노선이며,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더욱이 올해 2월 광명~서울 고속도로 구간의 지하화가 확정되면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반경 1㎞ 내에 이마트 메트로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 전통시장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고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등 행정기관 이용도 쉽다.

광명뉴타운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명뉴타운은 광명동, 철산동 일대 총 231만9,545㎡ 규모로 2025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계획이다. 11개 재개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2만5000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베르몬트로 광명은 광명뉴타운 일대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특히 국내 대표 대형 건설사 3곳이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3344가구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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