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박물관' 카네기홀 연주 앞둔 음악천재, 신내림 받은 이유
2021.08.05 11:21
수정 : 2021.08.05 11:21기사원문
신내림 받은 음악천재부터 로스쿨을 꿈꾼 이혼남까지, '실연박물관'에 다채로운 이별이 등장했다.지난 4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 11회에서는 신내림을 받은 음악천재와 로스쿨을 꿈꾼 이혼남이 자신의 이별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먼저 신내림을 받은 음악천재는 직접 작곡한 악보를 실연품으로 내놓으며 "카네기홀 연주 기회가 왔는데 이제는 갈 수가 없어졌다.
아내분도 당황하셨을 것이다"라고 조언을 건넸다."공황장애가 와서 회사를 그만두고 글을 쓰다가 작가가 됐다"며 근황을 전한 사연자는 최근 만나게 된 연인을 공개하며 '프러포즈 넥타이'의 전시를 결정했고, 3MC 역시 사연자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한편 실연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KBS Joy를 통해 방송된다./slee_star@fnnews.com fn스타 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