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명소 모바일 스탬프투어 인기 ‘쑥쑥’

      2021.08.06 05:16   수정 : 2021.08.06 05: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 방방곡곡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용객이 출시 2개월 만에 1300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김포 스탬프 투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참여 시간과 모집인원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방식 관광 프로그램으로 출시됐으며 스마트폰을 갖고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앱을 켜면 자동적으로 스탬프를 획득한다. 이를 통해 좀 더 자유롭고 안전하게 김포 전역을 투어할 수 있다.



인증 장소는 총 15곳으로 김포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돼 관광지 설명까지 들어볼 수 있는 8곳(장릉, 아트빌리지, 독립운동기념관, 우저서원, 김포향교, 통진향교, 김포함상공원, 덕포진)와 평화-생태-역사-즐길 거리를 고려한 7곳(아라마리나,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라베니체,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태산패밀리파크, 김포국제조각공원,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다.


이용자도 “부산에서 휴가를 맞아 올라와 참여했다”,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 “인증 방식이 간단하고 좋다”,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포에 10년 넘게 살았지만 숨은 명소를 새삼 알게됐다” 등 다양한 후기 및 인증 사진을 남기며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고 있다.


관광진흥과장은 5일 “김포 방방곡곡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안전한 여행 투어가 되도록 방역수칙 준수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김포 명소를 찾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이용객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