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버 '디지털 문서수발실' LG유플로부터 '매우 만족' 평가

      2021.08.06 10:12   수정 : 2021.08.06 10: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스마트 물류 스타트업 디버는 자사의 주요 서비스인 디지털 스마트메일센터 '디포스트'를 이용하는 LG유플러스의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매우 만족한다"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디포스트는 기업 건물 내 낙후되고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었던 문서 수발실을 디지털화해 제공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스마트메일센터 서비스로 LG 유플러스가 지난 1월부터 이용 하고 있다.

LG 유플러스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된 본 서비스 품질 평가는 ‘디포스트'를 사용하고 있는 LG유플러스 임직원 35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총 7개로 이루어졌으며, 크게 △환경 개선 만족도, △업무 개선 만족도 평가의 두 가지 그룹으로 구성됐다.

특히 그 중에서도 퀵서비스 수발신 서비스를 통한 업무 개선 만족도 항목은 5점 만점에 4.6점에 달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체 설문에서 3점 미만의 점수를 받은 응답 수는 0.9%에 불과해, 디포스트 서비스 품질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평가에 참여한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깔끔해진 인테리어 △퀵 택배 물품의 공간 분리로 쾌적하고 편함 △디포스트 직원의 친절함을 디포스트 사용 후 주요 만족 사항으로 꼽았다.

디포스트는 건물 내 임직원의 편의를 위해 퀵이나 택배, 서류 등의 물품을 대신 수령하고 발송까지 해준다. 또한 일련의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수취·발송 등 모든 절차를 하나로 통합해 편리함은 물론이며 물품의 분실 및 개인 정보 유출을 예방한다. 특히, 퀵서비스 발송은 디포스트 운영사 디버의 자체 서비스로 연계되기 때문에 신속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번 설문을 진행한 김태호 LG유플러스 총무팀 책임은 "편리한 시스템과 운영 체계로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친절한 응대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말했다.

장승래 디버 대표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조사한 첫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 기쁘다"라면서 "디지털화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해 혁신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포스트는 현재 LG유플러스 사옥 3곳, 위워크코리아 6곳, 창업지원기관인 프론트원에 1곳을 각각 설치·운영 중이며, 7월 말부터 일부 지점에서는 온라인에서도 디포스트를 이용할 수 있는 포털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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