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무원 탄소중립 열공…실천역량 강화
2021.08.09 06:57
수정 : 2021.08.09 06: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군포=강근주 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탄소중립이 글로벌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군포시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포시는 8월 한 달 동안 시청과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그린도시 군포 조성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과 이동학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강의로 구성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8일 “기후변화 심각성과 위협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탄소중립 대책 마련 시발점”이라며 “군포시 공직자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2050 탄소중립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운동으로, 군포시는 5월 말 전국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