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다? 세우다! 웨이브 섹시코미디 '유미업' 공개
2021.08.09 09:08
수정 : 2021.08.09 09: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이 오는 8월 31일 전편 공개를 확정하고, 섹시하고 발랄한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유 레이즈 미 업 (You Raise Me Up)’(극본 모지혜, 연출 김장한, 제작 스튜디오S, 8부작, 이하 ‘유미업’)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이 첫사랑 ‘루다’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 드라마다.
도용식(윤시윤)은 공무원 시험에 번번이 낙방한 것도 모자라, 하필이면 남성적 건강에 이상신호까지 찾아와 자존감이 바닥을 친 상황. 한편 뻔뻔한 남자친구(박기웅)의 콧대를 누르기 위해 '잘난' 첫사랑에 대해 자랑하곤 했던 이루다(안희연)는 그 첫사랑 용식을 하필이면 자신의 환자로 다시 만나게 된다.
오늘(9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허리 굽은 새우의 “세우고파!”라는 외침이 마치 움츠린 용식의 간절한 심리를 대변하는 듯 눈길을 사로잡는다. 용식과 루미의 재회가 둘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를 모은다.
웨이브는 “콘텐츠의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갈 웨이브의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업’을 통해, 사랑과 인생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우뚝 서는’ 청춘들의 섹시 발랄한 성장기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시윤, 안희연, 박기웅이 출연하는 ‘유미업’ 전편은 오는 8월 31일 웨이브에서 단독 공개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