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특사경 대부도 위생-방역 집중단속
2021.08.09 13:18
수정 : 2021.08.09 13: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 민생특별사법경찰팀(특사경)은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식품위생 및 환경 등 생활불편 해소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7월 한 달 동안 대부도 방아머리 일대에서 실시된 단속에서 안산시 특사경은 △식품위생 △쓰레기 무단투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방아머리 일대 음식점 및 숙박업소 55곳을 대상으로 위생 및 원산지 표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안전관리 요령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대상으로 △불법 취사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마스크 착용 △사적 모임금지 이행여부 등을 점검했다.
윤충오 시민안전과장은 9일 “식품 위생 관리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을 통해 대부도 주민과 관광객이 언제나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