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작년 사회적 가치 3158억 창출"

      2021.08.09 18:25   수정 : 2021.08.09 18:25기사원문
SK네트웍스가 지난해 경영활동을 통해 3158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9일 SK네트웍스는 지난해 E(환경)·S(사회)·G(거버넌스) 영역별 주요 경영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제품 개발·생산·판매 및 사회공헌을 통해 183억원 규모의 사회 성과를, 고용·배당·납세 등을 통해 2975억원의 경제간접 기여성과를 창출했다고 공개했다.



SK네트웍스의 대표적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모델인 민팃의 경우 인공지능기반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을 통해 2020년 39만대의 중고폰을 수거해 환경적 측면에서 94억원의 가치를 창출하고 ICT 취약계층 지원에도 힘썼다.
또 정보통신 사업 휴대폰 유통·물류 효율화를 통해 10억원 가까이의 환경적 성과를 거뒀다.
사회적 기업들에 무상 혹은 소액의 요금으로 상용차를 대여하는 '모빌리티 뱅크' 모델로 삶의 질 향상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피드메이트는 워셔액 주입방식 변경을 통해 28t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거두고, SK매직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강화하며 환경 가치를 더하고 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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