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마을 주민 손으로” 제주시, 현장컨설팅 나서

      2021.08.09 19:59   수정 : 2021.08.09 19:59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는 2021년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해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공모과정을 거쳐 선정된 17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제주시 마을만들기 워킹그룹과 함께 오는 9월 말까지 현장에서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사업 목적·목표에 따른 공동체 운영 ▷해당 공동체 마을에 파급 효과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도출 ▷지속가능한 사후 관리방안을 중점 점검하고 자문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총 8500만원이 투입되며, 문화·여가·복지·육아·환경 문제 등의 분야에 5명 이상 참여하는 주민모임 공동체당 5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제주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오는 12월 중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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