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살 농협, 소상공인 지원 한우·한돈 20% 할인판매

      2021.08.10 18:33   수정 : 2021.08.10 18:33기사원문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농협이 소상공인을 위해 한우와 한돈을 할인 판매한다. 또, 백종원 대표와 손 잡고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을 내놓았다.

농협은 1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육점 및 식당 등 축산물 관련 소상공인을 위한 할인행사를 농협 라이블리 사업자몰에서 오는 22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우·한돈 부분육을 시세대비 약 20% 저렴하게 1인당 최대 60만원까지 할인 판매하며, 준비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수원축협, 녹색한우, 순한한우, 청풍명월, 한우지예가 참여하며 '농협 라이블리 사업자몰 기획전'에서 구매 가능하다.

농협은 또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불고기, 빽햄 볶음밥 등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을 한정판으로 생산·출시한다.
국산 농축산물에 백종원 대표의 요리법이 적용된 고품질 가정간편식은 바쁜 일상 중 간편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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