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스포츠과학과 장영서, ‘2021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믹스더블’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2021.08.11 16:57   수정 : 2021.08.11 16:57기사원문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장영서가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통합 준우승하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되었다.

장영서는 정병진 선수와 함께 서울컬링연맹으로 출전하였으며, 이번 대회 1차전에서 4연승을 거두고 8강전 4강전에서도 우승후보들을 제쳤다. 상비군 결정전에서는 장영서가 마지막 테이크 아웃 샷으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국가대표 상비군이라는 값진 타이틀을 거머쥔 장영서는 대한컬링연맹의 지원을 받아 훈련을 이어가게 된다.

장영서는 “지금까지 컬링 대회를 하면서 가장 길고 힘든 일정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어서 힘들었던 것들이 다 날아가고 행복함만 남았다.
실업팀이 대거 출전하는 대회에서 이런 성적을 낸 것이 처음에는 얼떨떨하고 믿기지 않았다. 이번 시합을 통해 지금 성적과 실력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성장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배웠다.
앞으로 공부와 운동,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멋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컬링선수권대회는 컬링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선수 중 국가대표 경험이 있거나 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들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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