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C스틸, '제2의 테슬라' 리비안 5조7900억원 전기차 양산 공장 추진 소식에↑

      2021.08.12 09:57   수정 : 2021.08.12 10: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약 50억달러(5조7000억원)을 투자해 미국 텍사스주에 전기차 공장을 양산한다는 소식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7분 현재 TCC스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53% 오른 7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이 텍사스주 포트워스 근처에 공장을 짓기 위해 최소 50억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텍사스주는 테슬라의 새로운 전기차 공장이 지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TCC스틸은 삼성SDI 배터리가 리비안에 탑재된다는 소식에 관심을 받아 왔다.
이 회사는 2차전지 원통형 캔 소재를 상신이디피에 공급하고 완성된 배터리는 삼성SDI 등에 납품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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