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연구원, 2024년 공주로 신축 이전
2021.08.12 10:49
수정 : 2021.08.12 10: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립소방연구원이 충청남도 공주시로 신축 이전한다. 오는 2024년 이전 목표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조달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건축설계 공모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건축설계에 따라 본원은 본관동·화재실험동·특수연구동 등 3개 동으로 구성된다. 화재실험에 대비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국립소방연구원은 공주 사곡면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8025㎡ 규모로 건설된다. 총사업비 331억원. 오는 2024년 준공 목표다. 중앙소방학교와 가까이 있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아산시 송악면에 폐교된 동화분교를 2002년부터 부분 개축해 쓰고 있다.
이창섭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재난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의 과학화·선진화를 주도하는 최고의 연구시설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