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왕' 저스틴 로즈, 올 '페인 스튜어트 어워드' 수상자에 선정
2021.08.12 17:06
수정 : 2021.08.12 17:06기사원문
시상식은 오는 9월 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GC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0-2021시즌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개막에 앞서 열린다.
페인 스튜어트상은 매년 PGA투어에서 봉사 정신과 스포츠맨십, 뛰어난 인성 등 페인 스튜어트의 정신을 실천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로즈는 "이 상으로 페인 스튜어트의 지속적인 유산과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겸손함을 느끼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나 5살에 잉글랜드 햄프셔로 이주한 로즈는 2000년에 아내 케이트와 결혼, 레오와 샬럿 두 자녀를 두고 있다.
2009년에는 '케이트 앤 저스틴 로즈 파운데이션'이라는 기금을 만들어 남아공, 미국, 바하마, 잉글랜드 등에서 꾸준히 자선 활동을 펼쳤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