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안방 노리는 샤오미... 30만원대 5G폰 출시
2021.08.12 17:02
수정 : 2021.08.12 17:02기사원문
중국 샤오미가 삼성전자 안방인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 30만원대 5G스마트폰으로 가성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잡겠다는 전략으로풀이된다.
샤오미는 '레드미노트10 5G'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미노트10 5G는7나노 공정 노드의 미디어텍 700칩셋을 탑재했다. 6.5인치 닷디스플레이에 주사율은 90Hz, 6기가램과 128GB의 저장용량을 가졌다. 18W 고속충전이 지원되된다.
레드미노트 10 5G 색상은 크롬 실버, 그라파이트 그레이, 나이트타임 블루, 오로라 그린 등 4가지다.
스티븐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5G가 주력모델인 만큼 레드미노트 10 시리즈의 가성비 훌륭한 5G 모델인 레드미노트 10 5G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적합한 시기가 생긴다면 국내 고객들을 위한 샤오미 스마트폰, 생태계 제품을 준비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