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친환경 캠페인 진행…에너지날 기념

      2021.08.17 14:06   수정 : 2021.08.17 14: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도시공사가 16일부터 22일까지 광명시에서 지정한 에너지주간에 발맞춰 광명동굴에서 친환경 캠페인을 개최한다. 에너지주간은 18회 에너지의날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친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공사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광명동굴에서 4000원 이상의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면 천연수세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재고 소진될 때까지). 또한 에너지의날 관련 영상을 광명동굴 미디어타워에서 송출할 예정이다.



광명동굴에서 판매 중인 친환경 제품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텀블러, 대나무 조리세트, 씨앗연필, 재생지우개 연필, 에코 색연필세트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을 통해 22일 저녁 9시부터 5분간 동시 소등하는 행사를 홍보해 에너지 절약 및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에너지의날은 한국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2003년 8월22일을 계기로 지정됐으며, 올해로 18번째로 전국에서 동시 진행되는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행사이다.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광명도시공사는 여름철 실내온도 27℃ 이상 유지하기, 냉방기 순차운휴 시행, 쿨비즈룩 착용하기 등 공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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