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알투비솔루션 취업보장형 산학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17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알투비솔루션과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에서 신효영 소프트웨어융합과 교수와 이원호 교수가, 알투비솔루션은 장석주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빅데이터-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기술자문과 경영컨설팅 △재직자 교육,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 활동 △소프트웨어융합과 학생 현장실습 제공 및 취업 등을 긴밀하게 협력한다.

알투비솔루션은 2014년 설립된 실시간 데이터동기화(CDC: Cange Data Capture) 기술 전문 산업체로 자체 개발한 솔루션(X-LOG)을 통해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파일 실시간 복제, 빅데이터-클라우드 복제, 데이터 생명주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IT전문기업이다.

장석주 대표는 “우리 회사는 CDC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빅데이터 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업무교류와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 우수 인재가 우리 회사에서 현장실습 및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효영 교수는 “이번 상생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로 진출하는 학생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연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는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코딩을 비롯해 사이버보안, 클라우드서비스, 데이터분석 전공을 개설해 전공별로 창의융합적 실무형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및 정보보안 300여개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실무중심 교육에 힘쓰고 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0 4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가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에 선정돼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e-mail]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