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크롭사이언스,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 동참
2021.08.19 09:57
수정 : 2021.08.19 09: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 코리아의 농업 사업부 바이엘 크롭사이언스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
19일 바이엘에 따르면 바이엘 크롭사이언스 한국법인의 이남희 대표는 성보화학 윤정선 대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일회용컵 사용은 줄이GO, 개인 텀블러나 머그컵 등 다회용컵을 사용하GO'를 실천 약속으로 밝히고, 일상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고고 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각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가지와 할 수 있는 행동 한가지를 약속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남희 대표는 "지나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는 감염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경작지 감소로 이어져 농업 환경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를 대표하여 고고챌린지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계속될 고고챌린지를 통해 더 많은 단체와 기업들이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실천 아이디어를 공유해주길 바란다"며, 작물보호협회 조성필 상무이사를 고고챌린지를 이어 나갈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한편, 바이엘은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와 연계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