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캠퍼스도 썰렁”…제주대, 비대면 수업 진행

      2021.08.19 19:06   수정 : 2021.08.19 19:07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2학기 개강 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수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4단계(8월18~29일) 적용 기간 동안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실험·실습·실기 교과목 등 대면 수업이 필요한 경우는 강의실 방역관리 기준을 준수해 대면 수업을 할 수 있다.



대면수업 시에는 참석인원은 강의실 수용인원 3분의 1 이하까지만 허용되며, 좌석은 두 칸씩 띄워야 한다.

칸막이가 있는 강의실은 한 칸 띄우기와 수용인원 2분의 1이하 참석까지 허용한다.


현행 4단계가 지속된다면, 2학기 중간고사 기간(10월 20∼26일)까지 비대면 수업을 하게 된다.

거리두기 단계 하향에 따른 수업운영 변경 시에는 2주전 사전 공지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1단계·2단계에는 수강 인원 30명 이하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3단계에는 강의실 수용 인원의 3분의 1 이하, 칸막이가 있는 경우에는 2분의 1로 수강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 관리 기준을 준수해 대면 수업을 할 수 있다.


한편 제주대에서는 8월 들어 19일 오전까지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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