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에 전영우 국민대 명예교수

      2021.08.20 09:00   수정 : 2021.08.20 18: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은 20일 제30대 문화재위원회를 이끌어갈 문화재위원회 위원장단을 선출했다. 위원장으로는 전영우 국민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위원장단은 문화재위원회 규정(대통령령) 제3조에 따라 위원들 간 호선에 의해 선출하는데,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전체회의(대면)를 2차례 계획하였다가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의 방역 방침을 고려하여 연기한 바 있다.



문화재청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활용해 17일과 18일 양일간 위원장단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로 이번 위원장단을 선출했다.

전 위원장은 문화재(자연유산) 연구에 평생을 매진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과 은관문화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문화관광부 우수학술저서 선정 등 다수의 저명한 학술연구와 저술 활동을 해왔다.


또 자연유산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30여 년간 (사)숲과문화연구회 대표, (사)생명의숲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소나무 박사‘란 별칭으로 대중적으로 친숙하게 불리는 인물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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