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임진각 종합관광센터 12월준공 ‘순항’
2021.08.22 01:56
수정 : 2021.08.22 01: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연간 300만명의 내외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임진각에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 DMZ를 한반도 안보관광지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9일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공사현장에 들러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안전한 공사 진행을 당부하고 감리단장 등 현장근로자를 격려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41억원(국비 56억원, 시비 85억원)이 소요되며, 2018년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공정률 82%를 달성해 오는 10월 중 1단계로 전시동 조성을 끝내고 12월에는 편의동 및 전체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종합관광센터는 연면적 3982㎡에 2개 전시동과 편의동으로 구성된다. 전시동 1~2층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실감미디어 체험관’이 입점할 예정이다. 편의동 1층에는 기획전시실, 전시공간, 매표소, 사무실이, 2층에는 식당, 복합공간, 전시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가 건립되면 대한민국 DMZ 안보관광 중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파주 곤돌라와 함께 파주시 임진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