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질병진단 '아이도트' 30억 유치
2021.08.22 19:39
수정 : 2021.08.22 19:39기사원문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도트는 한국투자증권과 파인밸류자산운용에서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아이도트는 자궁경부암 인공지능 진단 시스템 '써비레이', 뇌졸중 사전 예방 경동맥 진단 시스템 '소노닷에이아이'를 개발·완료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는 "투자사들과 긴밀히 협조해 추가 해외 투자유치도 검토할 예정"이라며 "매출 실적 기반의 국내 코스닥 상장 추진뿐 아니라, 해외 상장까지 함께 검토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영상편집 플랫폼 에딧메이트를 운영하는 (주)쿨잼컴퍼니가는 티비티 파트너스로(TBT)부터 2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TBT이람 공동 대표는 "에딧메이트는 모든 기업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시대 흐름에 올라탄 스타트업이라고 판단해 투자했다"며 "기업이 에딧메이트에 접속해 필요한 만큼의 동영상 편집 인력을 끌어다 쓰는 WaaS 개념이 2~3년 내 보편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딧메이트는 영상편집 WaaS(Workforce-as-a-Service)로 검증된 영상 편집자를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는 편집 협업 관리 서비스이다. 고객과 편집자를 단순히 연결해주는 것이 아니라, 영상을 기한 내에 고객이 원하는 결과물로 나올 수 있도록 운영 매니저가 프로젝트 전체를 관리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