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섬 살아보기’ 체험 참가자 모집

      2021.08.23 13:19   수정 : 2021.08.23 13: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섬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섬 여행상품인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를 8월 30일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5개의 인천 섬에서 2박 3일 또는 4박 5일 간 섬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주민과 함께 섬 일상을 즐기며 느껴보는 새로운 형태의 섬 체험관광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소이작도 8월 30일~9월 10일(월, 수 출발), 덕적도 9월 27일~10월 8일(월, 수 출발), 볼음도 10월 18일~10월 29일(월, 수 출발), 백령·대청도 10월 18일~11월 1일(월, 목 출발)이다.

각 섬별로 자세한 상품 일정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상품가격은 2박 3일 상품 인천시민 기준 8만원부터 시작하며, 참가비 지원을 통해 상품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마스크, 에코백, 텀블러, 인천시티투어 탑승권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각 섬별 체험프로그램으로 소이작도에서 풀등탐방, 낚시, 해변요가, 갯벌체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덕적도 호박 제빵체험, 비조봉트레킹, 볼음도 상합캐기 등 도시에서는 경험하지 못할 특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김성우 인천관광공사 도서발전지원센터장은 “현재 옹진·강화군의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참가자가 안심관광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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