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 배우 리지, 내달 27일 첫 재판

      2021.08.23 15:16   수정 : 2021.08.23 15: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29·박수영)의 첫 재판이 다음 달 열린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양소은 판사)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리지의 1차 공판을 오는 9월 27일 진행하기로 했다.

리지는 지난 5월 18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남구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출동한 경찰이 리지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고,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인 것으로 확인됐다.
면허취소 수준이다.

리지는 현장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5월 리지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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