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K-콘텐츠 IP 사업화 지원 상담...31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개최
2021.08.24 09:10
수정 : 2021.08.24 09: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우수 콘텐츠의 IP 발굴 및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1 콘텐츠 IP 사업화 상담회’ 1회차 행사를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온라인 개최한다.
‘2021 콘텐츠 IP 사업화 상담회’는 국내 우수 콘텐츠 IP의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콘텐츠 IP를 국내 바이어에게 직접 소개하는 온라인 피칭과 판권 계약, 공동 제작 등 심층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1대1 상담회로 구성된다.
31일은 ‘IP X SCREEN’ 세션으로 영화, (웹)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영상화를 희망하는 웹툰 및 스토리 분야 콘텐츠기업들이 참가한다.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대상 수상작 ‘허니블러드’, △2019~2020년 콘진원의 캐릭터 부트캠프 수상작 ‘아크덕패밀리’를 비롯, △리디북스 등 주요 연재 플랫폼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길티 이노센스’,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및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등 다양한 작품이 소개된다.
이날 KBS, MBC 등 지상파 방송사와 롯데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쇼박스, 스튜디오앤뉴 등 대형 영상 제작사들이 참여해 사업화 모색에 나선다.
2일차에는 ‘IP X PLAY’ 세션으로 보유 콘텐츠 IP를 활용해 만화/웹툰, 공연, 게임, 실감콘텐츠 등 분야의 2차 콘텐츠로 제작하고자 하는 콘텐츠기업들이 참가한다.
△2019년 콘진원의 신진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 지원작이자 미국 아마존 ‘Best Book of May 2020’에도 선정된 ‘아몬드’, △2020년 콘진원의 신규 캐릭터 IP 개발 지원 선정작 ‘우쭈쭈마이펫’과 더불어, △네이버 웹툰·시리즈 연재와 일본, 중국에도 작품이 소개된 ‘무사만리행’, △국제콘텐츠마켓 ‘SPP 2016 웹툰 어워드’ 대상 수상작으로 코미카 연재 플랫폼 인기 1위를 달리고 있는 ‘우투리’ 등 참신한 콘텐츠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CJ ENM, NHN,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롯데관광개발 등과 같이 게임, 웹툰,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바이어가 참석해 피칭 및 1대 1 상담이 이뤄진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